전참시 제시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전지적 참견 시점’ 제시가 가족 사진을 보고 오열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23회에서는 가족사진을 보고 눈물을 쏟아내는 제시의 남다른 사연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평소 볼 수 없었던 제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제시는 무언가를 보고 왈칵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 센 언니 제시마저 오열하게 만든 것은 다름 아닌 부모님과 함께 한 가족사진이었다는데. 이날 매니저는 무대 전광판에 제시의 가족사진으로 꾸민 깜짝 영상을 띄웠다고. 뒤늦게 모니터 영상으로 이를 접한 제시가 감격에 겨워 오열했다.

이에 매니저는 “누나는 가족이 많이 그립지만 참아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라고 제시의 남다른 효녀 면모에 대해 밝혔다. 과연 제시의 효심에 얽힌 사연은 무엇일지, 제시의 눈물에 담긴 비하인드에 관심이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제시는 “엄마가 내 이름은 현주인데 왜 제시로 지었냐고 묻더라”라면서 “우리 엄마는 나를 ‘이것’이라고 부른다”라고 밝혀 현장을 뒤집어놨다는 후문. 매니저와 스태프들이 깜짝 놀란 제시의 애칭은 무엇일지 기대감을 높였다.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5분 방송.

eunjae@sportsseoul.com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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