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성남FC 김남일 감독과, KBS 김보민 아나운서의 아들 서우 군이 방송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뽀얀 피부에 웃는 눈이 엄마 김보민을 쏙 빼닮은 서우 군은 25일 방송된 KBS2'신상출시 편스토랑'의 10대 맛 평가단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서우 군은 "12세 김서우입니다. 엄마 따라 왔어요"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엄마는 KBS아나운서 김보민입니다. 아빠는 김남일, 많이 먹고 오라고 했어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런 아들을 바라보던 김보민은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아들이 아빠를 닮아 호불호가 강하다. 맛있는 것과 맛없는 게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편스토랑' 출시메뉴 김자반철판볶음밥을 먹기위해 김남일, 김보민 부부와 서우군 등 세 식구가 편의점에 서서 시식을 즐기는 모습도 공개했다.


김보민은 "너무 맛있다고 서서 먹었다"고 말해 메뉴 창시자인 이경규를 즐겁게 했다. 이경규는 "집안 자체가 훌륭한 집안이다. 축구는 성남이다"라며 화답했다.


한편 '편스토랑'은 맛잘알 스타들이 혼자 먹기 아까운 필살 메뉴를 공개, 맛 평가단의 평가를 받아 승리한 메뉴가 다음 날 실제 전국의 편의점에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이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KBS2'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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