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랜선으로 팬들과 만나 새 시즌 활약을 다짐한다.

하나원큐는 내달 3일 이훈재 감독과 선수단 전원이 참석하는 랜선 출정식을 개최한다. 바뀐 구단 로고와 슬로건, 유니폼 등을 선수들이 직접 소개하고, 장기자랑, 팬들과 함께하는 미니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이 장면은 구단 유튜브 라이브로 송출될 예정이다. 쌍방향 소통을 위해 줌(ZOOM) 플랫폼을 활용해 팬들과 직접 소통도 할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우리 선수들이 팬들을 워낙 좋아한다”면서 “매년 출정식을 통해 팬들로부터 기운을 듬뿍 받는데, 지난 시즌 말부터 팬들을 직접 대면하지 못한 아쉬움을 출정식에서 화면으로나마 달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원큐는 내달 16일 부천체육관에서 2020~2021시즌 홈 개막전을 치른다.

zzang@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