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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오른쪽)이 손흥민의 득점을 축하하고 있다. 사우샘프턴 |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개러스 베일, 세르히오 레길론과 함께라면 매 경기 5골도 가능하다.”

토트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의 자신감이다. 토트넘은 20일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사우샘프턴과 원정 경기에서 5-2 역전승했다. 케인은 손흥민의 4골을 모두 도우며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케인은 경기 후 “베일, 레길론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다”며 “앞으로 두달 간 바쁜 일정을 앞두고 있기에 선수단 전체에 도움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베일이 어떤 능력을 지녔는지 모두 알고 있다. 우리의 경쟁에서 그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매 경기 5골을 넣고 이기고 싶다”고 강조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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