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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빅마마 출신 가수 이영현이 33㎏ 감량에 성공하고, 날씬한 몸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큰 체구에 폭풍 성량으로 인기를 모은 이영현은 데뷔 이래 가장 날씬한 모습을 드러냈다.
10일 한 다이어트 업체에 따르면 이영현은 결혼 후 5년만에 임신 후 임신성 당뇨로 체중이 늘어나며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95㎏에서 20㎏을 감량하며 극적인 변화를 체험한 이영현은 10일 최종적으로 33㎏을 감량한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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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은 업체와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한 번도 날씬했던 적이 없었고 다이어트도 항상 실패했다. 처음으로 감량에 성공하게 됐다”면서 “성인이 된 뒤 인생 최저 체중인데, 다이어트 후 생리불순도 사라지고 건강한 몸이 됐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이영현은 확 달라진 모습으로 10일 유튜브채널을 통해 무료 랜선 콘서트 ‘토닥토닥’을 열었다.
이영현은 이날 콘서트에서 날씬해진 몸은 물론이고 여전한 성량으로 큰 감동을 안겼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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