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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자산가치를 추산한 미국 매체의 보도가 나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국 경제지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즈(International Business Times 이하 ‘IBT’)는 지난 1일(현지 시각) ‘BTS V(뷔)의 자산가치:K팝 스타의 가치는 얼마일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뷔의 자산가치는 1200만 달러(한화 약 142억 8360만 원)로 추정된다.

IBT는 뷔를 대표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자산 가치를 따졌고, 모두 동일하게 1200만 달러로 내다봤다. IBT는 “뷔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그룹인 방탄소년단에서 노래와 곡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다른 6명의 멤버들과 함께 한국 경제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 개인 활동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IBT 분석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투어 소득만으로 5000만 달러(한화 약 595억 2500만 원)를 거둬들였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향후 10년 동안 370억 달러, 한화 약 43조 9000억을 벌어들일 것으로 전망했다.

뷔는 방탄소년단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연기, 작곡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그는 2016년 KBS2 드라마 ‘화랑’에서 막내 화랑 한성 역을 맡아 연기 활동을 했으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스위트 나이트’(Sweet Night)를 작곡했다.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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