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9월 첫 선발등판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이 마이애미를 상대로 3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리는 마이애미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3회까지 무실점으로 3승 도전에 순항 중이다.
1회 존 버티를 바깥쪽 커브로 삼진을 잡은 류현진은 스탈링 마르테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개럿 쿠퍼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허용했지만, 헤수스 아길라는 3루 땅볼로 처리하며 1회를 넘겼다.
2회에는 허술한 수비로 위기에 몰렸다. 선두타자 브라이언 앤더슨의 빗맞은 안타가 상대 행운이 안타로 둔갑했고, 코리 디커슨의 내야 땅볼 때 2루수 조나단 빌라르의 악송구로 병살플레이에 실패했다. 무사 1,2루 실점 위기에 놓인 류현진은 더 집중했다. 루이스 브린슨을 내야땅볼로 처리하며 한숨 돌린 뒤 1사 2,3루에서 호르헤 알파로와 재즈 치좀을 연속 삼진처라히며 자력으로 위기에서 빠져나왔다.
3회에는 버티의 잘맞은 타구를 순간적으로 반응해 잡아낸 류현진은 마르테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쿠퍼를 상대로는 바깥쪽 떨어지는 브레이킹볼로 이날 4번째 탈삼진을 기록하며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7경기에서 37이닝을 던지며 2승 1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중이다. 특히 8월 5경기에서 28이닝을 던지며 2승무패, 평균자책점 1.29로 뺴어난 활약을 펼쳤다.
iaspire@sportsseoul.com
기사추천
0
![[포토] 류현진 \'몬스터의 괴력\'](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2020/09/03/news/202009030100021400001099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