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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무리뉴 감독의 격려를 받는 손흥민(왼쪽 두 번째). 런던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토트넘이 3000마일(4828㎞)의 긴 여정을 앞두고 있다.

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토트넘은 18일간 4828㎞의 이동하는 힘든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토트넘의 여정은 오는 9월 13일 에버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라운드 원정 경기로 시작한다. 토트넘은 첫 경기 이후 나흘 만인 9월 17일 불가리아 컵대회 챔피언인 로코모티프 플로브디프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차 예선 단판 승부를 위해 원정을 떠난다.

다시 사흘 후인 9월 20일에는 사우샘프턴 원정을 치른다. 9월 22일 또는 23일에는 카라바오컵 3라운드 일정으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특히 9월 24일에는 유로파리그 3차 예선이 예정돼 있다. 앞서 2차 예선에서 승리할 경우 루마니아의 보토사니 또는 마케도니아의 슈켄디자와 맞붙기에 또 다시 동유럽으로 날아가야 한다. 이 때문에 토트넘의 선수단 이원화가 필요하다.

토트넘의 긴 여정은 끝나지 않았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3차 예선을 치른지 이틀 만인 9월 26일 뉴캐슬과 홈 경기를 치르고 9월 29일 또는 30일에 카라바오컵 4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또 10월 1일에는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일정을 소화한 뒤 10월 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을 떠난다.

EPL 개막 후 쉴 새 없이 돌아다니는 여정이 기다리는 토트넘은 선수단의 이원화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손흥민도 쉽지 않은 일정을 시즌 초반 치르고 시작해야 한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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