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존경하는 독자 네티즌 여러분, 안녕하신지요. '색기자' 강명호입니다. 무려 11년만에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스포츠서울 편집국 사진기자'로 복귀했습니다. 아울러, 대한민국 1등 스포츠연예전문지 스포츠서울의 따뜻한 배려로 네이트 포토칼럼(강명호의 줌인스포츠)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전면 칼라인쇄 및 전면 가로쓰기라는 언론사(史)에 길이 남을 업적을 이룬 바 있는 저희 스포츠서울은, 그동안 남의 손에 위탁운영되었던 스포츠서울닷컴을 '직접 운영'함과 동시에, 시대를 이끌어갈 재미와 감동을 더한 획기적인 콘텐츠를 개발, 서비스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혁신적이고도 신선한 콘텐츠로 여러분께 새롭게 다가갈 저희 스포츠서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섹시한 뒤태미인을 가리는 '2014 미스 섹시백 선발대회' 1부 행사가 마무리되고 더욱 화려한 2부 행사로 넘어가고 있었다. 2부에서는 얼굴공개도 이루어지고, 참가자 개인의 소개 및 특기를 발표하는 그야말로 본격적인 심사 진행이었다.

 

 

그런데...?!

 

 

 

참가번호 16번이 보여준 자신의 장기자랑은 다른 참가자들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특별한 퍼포먼스였다.

 

 

일단...

 

 

 

16번 참가자의 특기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또한, 그런데...!!

 

 

 

개별 인터뷰 시간이었다.

 

 

 

'엉짱박사'로 잘 알려진 여자사회자(왼쪽)는 인터뷰 말미에 16번 참가자에게 아주 특별한 부탁을 하게 된다.

 

 

어떤 부탁이었을까...?

 

 

 

- 잘생긴 남자사회자를 폴(Pole) 삼아 연기를 다시 해주시면..?

 

 

진짜 잘생긴 남자사회자...

 

 

 

- 버틸 자신 있습니다~

 

 

리얼리(Really)...?

 

 

 

16번 참가자는 폴짝 뛰어 남자사회자의 등에 업히는 것이었다.

 

 

 

버텨냈을까?

 

 

 

잘 버틸 수 있었는가 이런 말이었다.

 

 

중요한 건...

 

 

 

버티고, 못 버티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아니라...?

 

 

 

잘생긴 남자사회자의 오른손이 문제(?)였다.

 

 

 

자, 그럼..

 

 

 

오늘의 줌인!!

 

 

이런이런...

 

 

 

엉덩이에 손이 가 있으니 나쁜손(?)..

 

 

실상...

 

 

 

휘청거리는 16번 참가자의 균형을 잡아주려는 목적의 '매너손'이었다.

 

 

참가번호 16번...

 

 

 

정정은(32)씨는 사실, 폴댄서 겸 강사였다.

 

 

아울러...

 

 

 

폴댄스피트니스학원을 운영하는 학원장이었다. 162kg, 50kg의 아담한 체구, 특기는 '폴댄스'.

 

 

제1회 대회를 알린...

 

 

 

2014 미스 섹시백 선발대회 애피소드 '참가자 엉덩이에 남자손?!', 지난 10일 오후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였다.

 

 

광장동 악스코리아ㅣ강명호 기자 kangmyca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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