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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엑소 찬열이 프로듀싱 팀 ‘디바인 채널’(Devine Channel)과 다시 만났다.

26일 스포츠서울 취재에 따르면 엑소 찬열은 내달 3일 공개되는 디바인 채널의 첫 앨범 ‘BYPRODUCT’(바이 프로덕트)’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찬열은 엠넷 ‘쇼미더머니777’ 준우승자 래퍼 루피(Loopy)와 함께 새 앨범 수록곡에서 피처링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번 앨범은 프로듀싱팀 디바인 채널이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나오는 첫 앨범으로 ‘힙합’이라는 장르를 디바인 채널의 색과 감성으로 담아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찬열과 루피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가 앨범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디바인 채널은 엑소의 곡은 물론 엑소의 힙합 유닛인 세훈&찬열(EXO-SC)의 2019년 첫 번째 미니앨범 ‘What a life’(왓 어 라이프)의 전곡 프로듀싱을 담당해 찬열과는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다.

한편, 임광욱(Kei Lim)과 Karate(Ryan Kim)으로 구성된 디바인 채널은 한국과 LA를 기점으로 활동하는 프로듀싱 팀이다. 장르에 구애를 받지 않는 음악을 만들며 미국 래퍼 故 닙시 허슬(Nipsey Hussle), 다이나믹 듀오, 신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포미닛, f(X), 샤이니,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 국내외 아티스트와 활발한 작업을 이어왔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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