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배우 강소라. 출처|개인 SNS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배우 강소라가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와 결혼할 예비 신랑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8일 한 매체는 “강소라와 백년가약을 약속한 이는 30대 후반의 한의사”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비 신랑은 여러 한의원 원장직을 거쳐 현재는 경기도 모처에서 본인 소유의 한의원을 운영 중이다.

또한 그는 여러 방면에서 경험을 쌓은 실력파 한의사이자 부유한 집안의 자제로 환자들에게 친절한 훈남 원장으로 불린다고 알려졌다.

예비 신랑 관계자는 “두 사람이 비밀리에 연애해서 많은 사람이 이번 결혼 소식에 놀란 것 같다”라며 “예비 신랑이 외모가 수려해 눈에 띄는 편인데 선남선녀가 만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강소라의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상대방이 비연예인이라 구체적인 부분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강소라는 지난 18일 공식 팬카페에 “8월 말에 결혼하게 된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텐데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돼서 이렇게 글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같은 날 강소라의 소속사도 보도 자료를 통해 “강소라가 연상의 비연예인과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결혼식은 오는 8월 29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함에 따라 직계 가족만 함께하는 간소한 자리로 대체하게 됐다”고 전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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