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그룹 피에스타 출신 재이가 10월의 신부가 된다.

18일 재이는 SNS를 통해 장문의 손편지를 게재했다.

재이는 “안녕하세요. 재이입니다. 이렇게 편지로 인사드리는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건강 잘 챙기고 계시죠?”라며 “여러가지로 힘든 시기에 조심스레 새로운 소식을 전해보려 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오는 10월 9일 인생을 함께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합니다. 양가 부모님과 친지들만 모시고 작은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며 “너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까봐 어떻게 잘 전해야할지 정말 고민이 많았어요”라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또 “2012년에 피에스타로 데뷔하면서 여러분들을 만나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제 인생의 새로운 제2막, 행복하게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라며 “또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재이가 될게요. 많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지난 2012년 그룹 피에스타로 데뷔한 재이는 팁 해체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또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하며 인생2막을 예고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STX라이언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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