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종철기자]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기업들의 구조조정으로 퇴직이 앞당겨 지면서 창업의 전면으로 나서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하는 2030 청년층의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하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도 재취업이 어려워져 창업을 알아보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코로나19의 직격탄으로 매출이 하락해 운영이 어려워진 기존 자영업자들은 업종 전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수익성과 안정성이 보장되어 있지 않은 아이템이 아닐 시 업종변경을 해도 상황이 나아지고 있지 않아 불경기에 강한 창업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불경기의 영향을 받지 않고 고정비용을 줄일 수 있는 창업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전국에 4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10년 이상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브랜드 ‘구노포차’가 2년 연속 소비자 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구노포차가 전국 40여 개 매장에서 평균 40%에 육박하는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주변의 타 브랜드의 영향 없이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수 있는 비결은 바로 ‘맛’에 있다. ‘요리가 맛있는 대포집’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실현하며 ‘샤브자박갈비’와 ‘피자닭스’ 등 특색 있는 요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유니크한 비주얼과 손님들의 입맛을 저격한 맛, 트렌디함까지 갖춘 해당 요리들은 30년 경력의 호텔 주방장과 유명 한식 조리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개발했다. 지금도 꾸준히 신메뉴 레시피 개발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인 만큼 ‘2020 기술역량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은 만큼 ‘2019 한국 소비자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1차에서 마무리되는 최근 음주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적인 메뉴들을 구성한 덕분에 테이블 당 객단가와 수익성을 동시에 사로잡은 성공사례로 언급되며, 최근에는 영광점, 중동점, 수원 금곡점, 포승점을 연이어 오픈하며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구노포차는 일본 불매 운동으로 인해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자카야창업자를 위해 구노포차로 업종전환 시 ‘가맹비 전액 면제’라는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더하여 기존 집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했고, 최대 7천만 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여기에 가맹점의 매출을 5억 원 보장해주는 업계 유일한 매출 보장제도를 마련해 초기 매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상권에 정착하여 운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거품을 뺀 실용적인 인테리어로 초기 부담을 줄여 타 포장마차 브랜드 대비 창업비용이 30% 이상이 낮아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소액창업아이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실제 구노포차의 20평대 한 매장에서는 테이블 9개로 높은 매출을 달성했으며, 업종변경 매장에서도 기존보다 일 매출이 3배 이상 상승해 지금처럼 코로나로 경제가 불황인 상황에도 오히려 매출이 상승한 지점들이 있을 만큼 불경기에도 안정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다.”라며 “모든 가맹주가 불경기에도 영향 없이 충분한 매출을 얻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jckim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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