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이주영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에 캐스팅돼 정유미, 남주혁과 호흡을 맞춘다.

17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주영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출연을 확정.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평범한 이름과 달리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한문교사 홍인표와 함께 이를 해결해가는 명랑 판타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이며, 2017년 ‘피프티 피플’로 한국일보 문학상을 수상한 정세랑 작가의 동명 장편 소설이 원작이다.

모델 출신 배우 이주영은 영화 ‘아무도 없는 곳’, ‘독전’, ‘미쓰백’, ‘걷기왕’, 드라마 ‘땐뽀걸즈’, ‘라이브’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은 물론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임을 증명했다.

한편, 영화 ‘비밀은 없다’,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이 연출을 맡고, 원작 소설 작가인 정세랑 작가가 각본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은 9월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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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와이원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