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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시즌 2승에 도전하는 류현진(33·토론토)이 1회를 잘 막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살렌필드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1회초 선두타자 조나단 빌라드를 삼진 처리한 뒤 존 버티는 3루 땅볼로 처리했다. 이후 헤수스 아길라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코리 디커슨을 2루 땅볼로 처리했다.
한편 토론토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를 홈구장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대안을 찾던 토론토는 결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 버펄로 바이슨스의 홈구장인 살렌 필드를 사용하게 됐다. 이 구장에서 열리는 첫 경기에 에이스 류현진이 선발등판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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