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올해 88억원만 받는다, ML 연봉 37%만 지급
    • 입력2020-08-11 15:13
    • 수정2020-08-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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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류현진이 지난 6일(한국시간) 애틀랜타전에 선발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애틀랜타(미 조지아주) | USA투데이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4년간 8000만달러에 토론토와 계약한 류현진(33)은 올해 연봉을 740만 달러만 받는다. 7년간 1억 3000만달러에 맺은 계약 마지막해인 추신수(38·텍사스)는 92억원만 손에 쥐게 된다. 메이저리그(ML)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사실상 경기 수에 비례해 연봉을 받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AP통신이 11일(한국시간) ML 시즌 개막전(7월 24일) 30인 로스터를 기준으로 집계한 연봉 자료를 공개했다. 지난해까지 162경기였던 정규시즌 경기 수를 올해 37% 수준인 60경기로 단축해 각 선수 연봉도 계약액의 37%만 지급하기로 했다. ML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개막을 앞두고 경기 수와 연봉 지급 범위 등을 두고 갑론을박한 끝에 가장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한 것으로 보인다.

노사 합의에 따라 류현진은 올해 연봉 2000만달러의 37%인 740만 달러를 받는다. 추신수도 올해 연봉 2100만달러의 37%인 777만 달러를 받게 된다. 물론 류현진과 추신수처럼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은 선수들은 계약금이나 옵션 등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사이닝 보너스 등은 연봉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삭감 대상 항목에서 제외됐다.

올시즌 ML 연봉 1위는 4억달러의 사나이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아닌 워싱턴 에이스 맥스 슈어저다. 트라웃은 지난해 12년간 총액 4억 2650만달러로 계약을 맺어 ML 역사를 새로 썼다. 그러나 연봉 37% 지급 규정을 적용하면 올해 1580만달러를 받는다. 지난 2015년 워싱턴과 7년 2억 1000만달러에 사인하고 계약금 5000만 달러를 7년 분할 수령하기로 했다. 매년 714만달러를 사이닝 보너스 형태로 받는데, 올해 연봉 1066만달러에 보너스를 더해 1780만 달러를 수령한다. 트라웃을 뛰어넘는 올시즌 연봉킹에 등극한 배경이다.

LA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도 사이닝 보너스 767만달러를 더해 1630만달러를 손에 넣는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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