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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탬파베이 | A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탬파베이 최지만(29)이 양키스전 활약을 이어갔다.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추가했다. 양키스와 4연전 중 3경기에서 안타 4개를 기록한 최지만이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양키스와 홈경기 8회말 대타로 출장했다. 선두타자가 된 최지만은 상대 우투수 조나선 홀더의 2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최지만은 9회초 수비에서 포수 마이클 페레즈와 교체됐다. 이로써 최지만은 시즌 타율 0.211을 올렸다.

탬파베이는 9회말 페리즈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4-3으로 양키스를 꺾었다. 양키스와 홈 4연전에서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시즌 전적은 8승 8패가 됐다. 탬파베이는 오는 11일부터 보스턴과 원정 4연전에 임한다. 15일부터는 토론토와 원정 3연전을 치르는데 오는 17일 류현진과 맞붙을 가능성이 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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