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에이전시 악플러 법적대응 예고…"선수와 가족 향한 비방 강력 대처"[공식]
    • 입력2020-08-04 10:45
    • 수정2020-08-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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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LG 오지환, 컨디션 끌어올리고~
야구선수 오지환의 소속사 (주)플레이아데스가 악플러에 대한 법정 대응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3월24일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자체 청백전에 나선 오지환. 잠실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야구선수 오지환(30·LG트윈스)과 아내 김영은(31)이 가족들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를 고소한데 이어 오지환의 소속사도 공식 법정 대응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오지환이 속해있는 에이전시 ㈜플레이아데스는 4일 공식 성명문을 내고 악플러들에게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플레이아데스는 “선수와 가족들이 도를 넘는 비방에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라면서 “더 이상 방치하거나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해 법률적 검토를 거쳐 정식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지환은 경기력에 대한 비판과 병역 특례 논란 등으로 악플러들의 공격 대상이 되어왔다.

그가 2019년 초 쇼호스트 김영은과 부부의 연을 맺자 오지환의 가족들도 인격 모욕 등 도를 넘은 악플에 시달렸다.

김영은은 SNS를 통해 여러 차례 심적 고통을 호소했지만 악플이 잦아들지 않아 결국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아래는 ㈜플레이아데스 입장문 전문.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 여러분, 최근 일련의 악성 댓글과 다이렉트 메시지 등을 통한 도를 넘는 비방으로 소속 선수들과 가족들이 커다란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이를 방치하거나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판단하여, ㈜플레이아데스는 내부적인 논의와 법률적인 검토를 거쳐 선수들과 그의 가족들이 느낄만한 모욕감에 대하여 앞으로는 정식 대응할 것을 결정하였습니다.

향후 소속 선수들에 대한 악성 댓글뿐만 아니라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게시물, 다이렉트 메시지, 쪽지 등을 통한 욕설,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명의 도용(사칭) 등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등 적극적인 법률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특정 선수 및 가족들을 비방하는 내용의 공개적인 댓글은 형법 제307조의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 또는 형법 311조의 모욕죄에 해당되며 가해자에 대하여 민법 제 764조에 따라 손해배상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 여러분들의 자체적인 정화작용이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성숙한 팬 문화의식의 정착을 위하여 ㈜플레이아데스는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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