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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최용수 FC서울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서울은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최 감독 자진 사퇴 소식을 알렸다. 차기 감독은 미정이다.
서울은 현재 K리그1 11위에 머물고 있다. 13경기에서 3승1무9패로 승점 10을 얻는 데 그쳤다.
29일에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FA컵 8강전에서 1-5 대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최 감독은 성적 부진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최 감독은 지난 2018년 서울이 강등 위기에 몰리자 시즌 도중 부임했다. 당시 서울은 극적으로 잔류했고, 지난해 리그 3위에 올랐지만 올해에는 극도의 부진에 빠지며 탈출구를 찾지 못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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