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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한강 서래 마리나 리조트에서 열린 ‘아마추어 코리아 오픈 피트니스 대회’에서 비키니 노비스 쇼트 부문 1위를 차지한 윤보나.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피트니스계에서 미인으로 소문난 윤보나가 3개 대회 연속 1위에 도전한다. 윤보나는 지난 26일 스포츠채널 스포티비가 주관한 ‘제2회 스포핏’대회에 출전해 비키니 오픈 쇼트 1위를 차지했다.

윤보나는 슬림한 라인의 소유자지만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함을 뽐내며 올킬(모든 심사위원들이 1위로 지명하는 것)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각종목 1위가 경합을 벌이는 오버럴전에서도 올킬로 그랑프리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윤보나는 지난 4일 한강 서래 마리나 리조트에서 열린 ‘아마추어 코리아 오픈 피트니스 대회’에서도 비키니 노비스 쇼트 부문 1위를 차지해 이 부문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베스트 포즈상도 수상해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도 유감없이 보여줬다.

윤보나는 이번 스포핏 대회에서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줘 오는 8월 2일 대전 믹스페이스에서 열리는 ‘NPC 월드와이드 리저널 원클래식(이하 원클래식)’에서도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 원클래식은 매년 한차례 열리는 대회로 세계 최고 권위의 IFBB가 주관한다. IFBB가 주관하는 만큼 각 종목 최고의 선수들이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치팅데이에는 치즈가 듬뿍 곁들여진 떡볶이를 먹는다는 윤보나는 “올해 비키니 종목에서 처음으로 1위를 했다. 도전하는 자세로 대회에 임하고 있다. 매년 조금씩 성장하는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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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한강 서래 마리나 리조트에서 열린 ‘아마추어 코리아 오픈 피트니스 대회’에서 비키니 노비스 쇼트 부문 1위를 차지한 윤보나(가운데).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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