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지난해 12월 배우 박서준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우가패밀리’의 크리스마스 파티 모습. 왼쪽부터 박서준, 뷔(김태형), 픽보이(권성한), 최우식. 출처|박서준 SNS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바다 건너 미국에서도 ‘우가 패밀리’의 특별한 우정이 화제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엘리트 데일리는 지난 24일 방송된 tvN 홈캉스 예능 ‘여름방학’에서 선보인 배우 박서준(32), 최우식(30), 방탄소년단 뷔(25·김태형)의 남다른 친분에 주목했다.

엘리트 데일리는 “뷔는 친화력이 좋아 어디를 가든 친구를 잘 사귀지만, 방탄소년단 멤버 6명 외에 최우식, 박서준, 박형식, 픽보이를 가장 친한 친구로 여긴다”라고 밝혔다.

‘우리가족’이라는 뜻의 ‘우가 패밀리’는 연예계 스타 사모임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그룹 중 하나다.

이 매체 역시 이를 언급하며 지난 24일 방송된 tvN 홈캉스 예능 ‘여름방학’에서 박서준과 최우식이 뷔와 영상통화를 하던 장면에 주목했다.

해당 방송에서 뷔는 박서준과 최우식을 “형”이라고 부르며 친근한 대화를 나눴다.

‘여름방학’의 첫 게스트로 출연한 박서준은 집주인 최우식이 우쿠렐레를 치는 모습을 뷔에게 영상으로 보여줬고, 뷔는 “와 팝가수 모셨네요”라며 농담을 던지는 등 우애를 과시했다.

엘리트 데일리는 “최우식이 지난 2월 영화 ‘기생충’으로 상을 받았을 때 뷔는 트위터에서 그를 축하했다. 또 최우식과 박서준은 방탄소년단 ‘온(ON)’ 뮤직비디오에 ‘섹시하다’ ‘놀랍다’라는 반응으로 출시를 지원했다”라며 평소에도 우가패밀리가 서로를 응원하는 것에 주목했다.

이러한 뷔의 사적 친분에 엘리트 데일리는 “아미(방탄소녀단 팬클럽 이름)가 세 사람이 만나는 것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namsy@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