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일본의 인기 배우 미우라 하루마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겼다.

일본 NHK 등 외신은 18일 “미우라 하루마가 도쿄 미나토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자세한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경시청은 스스로 죽음을 택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미우라 하루마는 이날 스케줄이 예정돼 있었으나 나타나지 않자, 관계자가 집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당시 그는 숨을 거둔 상태였다.

한편, 1990년 생인 미우라 하루마는 8살 때부터 아역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 영화 ‘연공’의 주인공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고쿠센3’ ‘블러디 먼데이’ ‘너에게 닿기를’ ‘도쿄 공원’ ‘진격의 거인’ ‘은혼2’ 등에 출연했다. 한국에도 두터운 팬층이 있었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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