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사진 |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류현진(33·토론토)가 점차 페이스를 올리며 2020시즌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의 18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튿날 캐나다 토론토의 홈 구장인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자체 청백전에 등판해 6이닝을 던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4일 공 59개로 5이닝 4피안타 4삼진 1실점하며 첫 실전을 마친 후 추가로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두 번째 등판에서는 1이닝 더 소화해 투구수를 늘릴 계획이다. 매체는 “이는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정규리그 개막전에 맞춰 류현진이 완벽한 몸 상태에 근접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아직 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이 공식 발표하진 않았으나, 류현진의 개막전 출격은 사실상 확정됐다. 비시즌 구단 역대 투수 프리에이전트(FA) 최고액인 ‘4년 총액 8000만 달러’로 이적해왔다. 몸값이 출전과 직결되는 메이저리그의 생리 속 토론토 로스 앳킨스 단장도 류현진의 개막전 선발 등판을 공공연히 말해왔다. 그 무대는 오는 25일 탬파베이 홈인 트로피카나필드가 될 예정이다. 류현진의 토론토 공식 데뷔전이다.

토론토는 22∼23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연습 경기로 서머캠프 일정을 마무리한 후 미국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즈버그로 이동한다. 일정상 19일 두 번째 등판이 류현진의 비시즌 마지막 실전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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