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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올시즌 메이저리그 사이영상 주인공은 누가 될까. 어떤 선수에게 베팅을 걸어야 확률이 높을까. 60경기 초미니 시즌이라 예측하기 쉽지 않다. 미 현지의 CBS는 류현진(33·토론토)의 사이영상 수상에 대해선 회의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CBS 스포츠는 아메리칸리그(AL)의 류현진과 저스틴 벌랜더(휴스턴)을 묶어 “사이영상 후보로 넣기엔 위험한 베팅”이라고 분류했다.
CBS는 류현진의 경우 전 소속팀(내셔널리그 LA다저스)의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유독 강했고 AL 타자에겐 약한 모습이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류현진의 기록을 보면, 다저스타디움에선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했고 원정구장에선 평균자책점 3.35를 작성했다. 그리고 AL 동부지구 팀 상대로 등판한 경기에선 평균자책점 6.21로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CBS는 AL 사이영상의 안전한 베팅 대상으로 게릿 콜(뉴욕 양키스)과 찰리 모턴(탬파베이)을 뽑았다.
한편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후보로는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과 워커 뷸러(LA다저스)를 선정했다. 맥스 셔저(워싱턴)와 트레버 바워(신시내티)는 ‘위험한 베팅’으로 구분했다.
CBS는 MVP 부문도 거론했다. AL에선 마이크 트라웃(LA에인절스)와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를 꼽았고 NL에선 크리스천 옐리치(밀워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를 선정했다.
홈런왕 후보로는 옐리치, 아쿠냐 주니어와 함께 조이 갤로(텍사스), 넬슨 크루스(미네소타)에게 베팅하는 확률적으로 안전하다고 전망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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