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나야 리베라, 닷새만에 시신으로 발견. '글리' 배우들도 애도[할리웃톡]
    • 입력2020-07-14 08:35
    • 수정2020-07-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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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나야 리베라. 출처|리베라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4살 아들만 보트에 남겨둔 채 호수에서 홀연히 사라졌던 할리우드 스타 나야 리베라(33)가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

BBC뉴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인근 피루 호수에서 리베라의 시신이 발견됐다”라고 보도했다.

벤투라 카운티 보안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발견한 시신의 신원이 나야 리베라라고 확신한다”라면서 “타살 혐의 또는 극단적 선택이라는 흔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리베라의 시신은 수습돼 가족들에게 전달됐다. 치과 기록 등을 통한 공식 신원 확인 및 부검을 위해 시신은 검시소로 옮겨진 상태다.

앞서 리베라는 지난 8일 오후 아들(4)과 함께 보트를 빌린 후 호수로 나갔다가 실종됐다. 당일 오후 4시경 아들만 홀로 보트에서 잠든 채로 발견됐다.

나야 리베라
할리우드 배우 나야 리베라(왼쪽)과 아들. 출처|리베라SNS

아들은 경찰에 “엄마와 같이 수영을 했는데, 엄마가 돌아오지 않았다. 엄마가 물 아래로 사라졌다”라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호수 출입을 통제한 상태에서 9일부터 대대적인 수색을 벌여왔다.

리베라는 4살 때인 1991년 CBS 시트콤 ‘더 로열 패밀리’의 아역배우로 데뷔했으며 폭스 채널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 ‘글리(Glee)’에서 치어리더 산타나 로페즈 역할로 인기를 끌었다.

2014년 동료 배우 라이언 도시와 결혼해 2015년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지난 2018년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워왔다.

리베라는 개인 SNS에 사망 전인 지난 8일 아들과 뺨을 마주한채 “우리 둘만”이라는 글을 마지막으로 남겨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팬들은 “제발 안전하게 돌아와주길” “이게 제발 나쁜 꿈이길 바라며 기도한다” “꼭 건강히 돌아와요”라며 염원을 전했지만,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글리’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제인 린치는 “편히 쉬렴, 나야. 당신은 얼마나 강한 사람이었나. 너의 가족에게 사랑과 평화가” 조쉬 서스맨도 “나야, 너무 많이 그리울 거야”라며 애도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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