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KT 로하스. 수원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수원=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KT 멜 로하스 주니어와 강백호가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로하스는 10일 수원 삼성전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6-1로 앞선 6회말 상대 투수 이재익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5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로하스는 이 홈런으로 시즌 20호 홈런 고지에 올랐다. 더불어 3연속시즌 20홈런 달성에도 성공했다. KT 소속 선수로는 처음 나온 의미 있는 기록이다.

로하스의 홈런으로 추가점을 뽑은 KT는 후속 타자 강백호도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백투백 홈런을 터뜨려 점수차를 8-1까지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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