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갑갑하고 우울한 마음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는 곳이 어디 없을까?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을 위해 ‘걷기 좋은 섬 길’을 소개했는데 그 중에서 경상남도 통영의 ‘매물도 해품길’이 주목을 받고 있다.


북적임이 덜한 관광지가 즐비한 통영은 먹거리 또한 소문이 자자하다. 이 지역에서 랍스타회와 랍스타갈릭구이의 코스요리를 제공하는 통영불곰횟집이 이번에 스포츠서울 주관 ‘2020 고객 신뢰도 대상’에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주 메뉴로 손꼽히는 랍스타는 살이 탱탱하고 쫄깃해 먹는 식감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제철회 또한 높은 신선도를 자랑할 뿐 아니라 전복, 소라 등 다양한 해산물을 골라 먹는 재미도 있어 재방문률이 높다.


통영동원로얄CC, 스탠포드호텔 근처 맛집으로 알려져 있으며 통영한산마리나호텔&리조트 내에 위치해 투숙객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많이 찾아온다. 더불어 고급진 실내분위기와 요트가 보이는 오션뷰를 바라보며 특별한 날, 특별한 요리를 찾는 커플이나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자주 찾고 있으며 무엇보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메뉴가 마련되어 있어 좋다.


통영불곰횟집 최호영 대표는 “이번 수상에 들뜨지 않고 통영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각종 생선, 해산물 등 지역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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