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결국 AOA 탈퇴 결정…FNC 측 "책임 통감, 심려 끼쳐 죄송"[종합]
    • 입력2020-07-05 00:47
    • 수정2020-07-05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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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 지민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그룹 AOA의 지민(본명 신지민)이 팀에서 탈퇴하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한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4일 밤 공식입장문을 통해 “현재 지민과 관련해 벌어지고 있는 일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지민은 이 시간 이후로 AOA를 탈퇴하고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역시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통감하고 아티스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다시 한번 좋지 않은 일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3일 권민아는 SNS를 통해 AOA 활동 당시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후 지민은 AOA 멤버들과 권민아의 집을 찾아가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졌고, 권민아는 4일 “언니는 어찌됐건 사과했고 전 사과 받기로 하고 남은 멤버들과 더 이상 저도 나쁜 생각 같은 건 정신차리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후 지민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팀이 스태프나 외부에 좋은 모습만 보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았던 20대 초반이었지만 그런 생각만으로는 팀을 이끌기에 인간적으로 많이 모자랐던 리더인 것 같습니다. 논란을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무엇보다 저희 둘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해줬던 우리 멤버들과 민아에게 진심으로 미안합니다”라는 사과문을 게재하며 논란이 사그라드는 듯 했다.

하지만 이후 권민아는 다시 지민의 사과글에 대한 반박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권민아는 이 글에서 “빌었다니요? 가기 전에 할 말은 하고 갈게요”라며 “끝까지 사과하기 싫고 나 싫어하는건 알겠어. 근데 뭐? 들어올 때 그 눈빛 나 절대 안 잊을게, 죽어서 똑같이 되돌려줄게”라며 분노를 표현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지만 권민아의 글이 다시 올라온 뒤 논란은 재점화됐고, 결국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민의 AOA 탈퇴 및 모든 연예 활동 중단 결정을 알렸다.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현재 소속 가수 지민과 관련해 벌어지고 있는 일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민은 이 시간 이후로 AOA를 탈퇴하고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사 역시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통감하고 아티스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좋지 않은 일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김도훈 박진업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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