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희생플라이로 추격 타점 올리는 이정후
키움 이정후. 사진 |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이정후(22·키움)이 12일만에 홈런을 재가동했다.

이정후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상대 선발 데스파이네를 상대로 1회 첫 타석 뜬공으로 물러났던 이정후는 두 번째 만남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초구 볼을 골라낸 후 2구째 몸쪽으로 들어온 커터를 당겨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자신의 시즌 8호 홈런.

이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아낸 키움은 4회 현재 1-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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