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주)동행복권(대표 조형섭, 김세중)은 지난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 경기 지역 내 15개 복권판매점에서 건전한 복권문화 만들기 및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복권판매점을 이용하는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도박중독 선별 검사 테스트와 퀴즈 이벤트를 통해 과몰입을 예방하고 복권의 건전한 레저문화를 전파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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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이 부천에 위치한 복권판매점에서 복권 구입자를 대상으로 도박중독 선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첫날인 30일에는 경기도 부천시 일대 복권판매점을 방문해 건전한 복권문화 퀴즈 이벤트와 도박중독 선별 검사(PSGI: Problem Gambling Severity Index) 테스트를 진행하고 참여자에게 손소독제를 증정했다.

건전한 복권문화 퀴즈는 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최소 나이(만 19세 이상)와 한 사람이 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최대 금액(최대 10만원)에 대한 질문 등으로 구성해 참가자 스스로 정답을 찾으며 복권건전문화에 대한 인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여자 간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진행됐으며, 손소독제를 사용한 후 퀴즈나 검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김정은 팀장은 “타 사행산업에 비해 복권은 중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만 자주 많이 사면 과몰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기부하는 마음으로 소소하게 즐기는 것이 좋다”며“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복권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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