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결제만 허용·띄어앉기' KBO, 코로나19 3차 매뉴얼 발표[오피셜]
    • 입력2020-06-30 11:51
    • 수정2020-06-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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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8일 KBO 실행위, 개막 이후 과제 논의
류대환(가운데) KBO 사무총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야구회관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모든 티켓은 온라인 예매와 카드 결제만 허용된다. 또한 경기 관람시 모든 관중은 입장 시부터 야구장 내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좌석간 1칸 이상 간격을 두고 앉아야 한다. 야구장 관중 입장 허용시 세부 지침이 추가된 코로나19 3차 통합 매뉴얼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30일 야구장 관중 입장 허용시 세부 지침이 추가된 코로나19 3차 통합 매뉴얼을 발표했다. 이번 3차 매뉴얼에서 가장 중점으로 강조된 부분은 코로나19로 관람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관중들의 안전한 경기 관람을 위한 가이드라인이다. 정부가 지난 28일 프로스포츠의 제한적 관중 입장을 허용함에 따라 KBO와 각 구단은 입장 시기와 관중 규모 등이 확정되는대로 팬들이 경기장에서 최대한 안전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번에 발표한 3차 매뉴얼은 관중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입장부터, 응원, 식음료 취식 과정까지 감염을 최대한 예방하는데 중점을 뒀다.

구장에 입장하는 모든 관중은 구장 내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각 구단은 출입문과 화장실, 매점 등에 거리 유지를 위해 ‘1m 거리두기 스티커’를 제작해 바닥에 부착하고, 출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해 37.5도 이상인 경우 출입이 제한된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동반인도 1칸 이상 간격을 두고 앉도록 했다.

관람객 정보 확인을 위해 모든 티켓은 온라인 예매 및 카드 결제만 허용한다. 특히 암표는 불법 행위인데다 정보 추적이 어렵고, 구입 과정과 입장권 자체에 접촉·비말 감염 위험이 있어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강조할 방침이다. 온라인 예매 페이지에는 코로나19 관련 안전수칙을 명시했고 동의 절차를 추가해 동의하지 않을 경우 예매할 수 없다.

구장 내 식음료 매장은 운영하지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야구장·축구장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관람석에서 취식 행위나 음식물 반입은 당분간 금지된다. 관람석 외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가능하지만 대부분 구장 내 취식 공간이 협소해, 가급적 음식물 반입 자제를 권고할 방침이다. 관람석에서는 마스크 착용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류를 제외한 물과 음료에 한해 예외적으로 취식이 허용된다.

좌석이 확정되지 않은 자유석과 키즈존, 놀이시설과 같은 여러 사람이 밀집할 우려가 있는 구역은 당분간 운영이 중단된다. 밀폐된 흡연실 운영도 금지된다. 경기 내내 마스크 착용이 불편할 수 있는 미취학 아동과의 동반 관람은 안전을 위해 최대한 자제를 권고하고, 부득이한 경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할 방침이다. 응원 또한 비말 분출이 우려되는 구호나 응원가, 접촉을 유도하는 응원 등은 제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평소와 다른 제한적인 관람으로 관중들이 느끼는 불편함이 클 수 밖에 없으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안전한 관람을 위해 관중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준수가 꼭 필요하다.
younw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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