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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섹시함에 우아함과 신비로움을 더 했다. 세계적인 모델 우현이 최근 수중촬영 전문 스튜디오인 딥그랑블루에서 환상의 자태를 뽐냈다. 우현은 감성 높은 작품 제작으로 유명한 이낙원 작가와 함께 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인어로 변신, 팬들을 판타지의 세계로 안내했다.
우현은 “이낙원 작가와는 전부터 작업을 해온 사이다. 이번에도 콜을 해 무조건 오케이했다. 인어로 변신해 동화 속 주인공이 됐다. 물속에서 3시간 가까이 촬영을 했지만 힘든 줄 몰랐다. 새로운 매력을 팬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며 소감을 전했다.
우현을 모델로 발탁한 이낙원 작가는 “프로페셔널해서 어느 상황이든 잘 적응하는 우현씨인 줄은 알았지만 컨트롤하기 힘든 물속에서도 자유롭게 포즈를 구현하는 것은 물론 표정까지 섬세하게 표현해 놀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딥그랑블루의 대표작가이기도 한 이낙원 작가는 수중촬영만 7년 이상 진행한 베테랑 수중 촬영 전문 작가. 활동 범위를 넓히기 위해 해외 로케 촬영을 여러 차례 진행하는 등 밀도 높은 수중 화보를 제작하고 있다. 우현을 비롯해 많은 모델들이 이 작가와 콜라보를 하고 있다.
한편 우현은 2018년 유명 남성잡지 맥심의 7월호 커버모델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같은해 미국 맥심 본사에서 전세계 모델들을 상대로 진행한 ‘월드 맥심’ 콘테스트에서 9000여명의 후보들을 물리치고 2위를 차지해 세계적인 화제를 일으켰다. 최근에는 광고촬영은 물론 뮤직비디오 주인공, 패션모델로도 활동하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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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이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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