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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킴 카다시안이 SNS에 흑인여성이 운영하는 쇼핑몰 제품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출처|킴 카다시안 SNS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미국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이 흑인 여성의 쇼핑몰을 홍보하며 선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15일(현지시간)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개인 SNS에 흑인 여성이 운영하는 의류 쇼핑몰 상품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흑인 소유 브랜드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 모든 니트웨어를 디자인하는 곳이야. 한번 봐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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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이 홍보해준 의류 쇼핑몰 대표 소디아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출처|졸리소디아(joliesaudiaa) SNS 캡처

이 같은 홍보에 해당 쇼핑몰 대표는 “고마워. 킴”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카다시안은 평소 SNS에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뷰티·속옷 브랜드를 홍보하는 게시물을 주로 올렸던 터라 이례적인 행보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번 게시물은 비무장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인종차별에 저항하는 사람들을 응원하기 위한 행동으로 추측된다.

앞서 카다시안은 지난 1일 인종차별 항의시위에 참가했다가 부상당한 여성의 치료비를 대신 내주겠다고 나서기도 했다.

킴 카다시안이 올린 게시물은 이복동생 켄달 제너뿐만 아니라 2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좋아요’를 눌렀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최근 남편 카니예 웨스트와 별거설이 돌았으나, 그의 생일날 달달한 입맞춤 사진을 게재하며 논란을 일축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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