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비상구는 있을까.

한화는 지난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서스펜디드게임에서 18연패 사슬을 끊어낸 뒤 이어진 정규시즌 경기에서 승리해 부진 탈출을 예고했다. 그러나 가진 전력이 워낙 약한데다 팀을 이끌던 한용덕 감독의 자진사퇴로 여전히 풍전등화 신세다. 일각에서 한화를 두고 '시즌 100패를 당할 수도 있다'고 지적할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은 치러야 하고, 고질적 문제로 지목된 선수 육성도 해내야 한다.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비난 받을 용기'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최원호 감독대행 체제로 한화가 반드시 풀어내야 할 과제를 짚어봤다.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교체만으로는 난파선 같은 팀을 건져내기 어렵다. 오히려 구단 시스템 개편으로 돌파구를 찾는게, 장기적으로는 훨씬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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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조윤형기자 yoonz@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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