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유민상, 6회 경기 다시 뒤집는 스리런포 쾅
2020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KIA 유민상이 6회말 무사2,3루 우중월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0. 6. 2.광주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유민상(31·KIA)아 3점 홈런으로 재역전을 이끌었다.

유민상은 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6번타자 및 1루수로 선발 출전했따. 이날 선발 박세웅을 상대로 들어선 2타석 모두 단타로 출루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보였던 그는 세 번째 타석에서는 기어이 장타를 터뜨렸다. 6회 무사 1,2루 기회에서 박세웅의 초구 136km 슬라이더가 한가운데로 들어왔고, 유민상은 실투를 놓치지 않고 냅다 휘둘러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자신의 시즌 첫 홈런이다.

이로써 2명의 주자까지 모두 홈을 밟으면서 KIA가 다시 4-2 역전에 성공했다. 양 팀이 홈런을 주고 받으며 엎치락 뒤치락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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