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미나
기상캐스터 황미나. 출처|황미나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TV조선 ‘연애의 맛-시즌1’에 출연, 방송인 김종민의 소개팅녀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기상캐스터 황미나가 퇴사 소식을 전했다.

황미나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매일 아침 날씨 소식을 전해드리며 시작하는 보통의 일상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오늘이다. 돌아오는 29일 날씨 소식이 여러분께 전해드리는 마지막 기상정보가 될 것 같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그동안 여러분들께 매일 날씨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하고 감사했다. OBS와 TV조선에서 함께했던 지난 4년의 시간은 인생에서 오랫동안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 하루 하루 의미 있는 날들만 가득 채워 더 나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면서 인사했다.

지난 2018년 방송출연 당시 배우 못지 않은 미모로 눈길을 끌었던 황미나는 노총각 김종민과 진지하게 호감을 쌓아가 결혼까지 골인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김종민이 최종적으로 이별을 선택하면서 두 사람은 동반하차했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