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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빅뱅 탑(33)과 10살 연하의 연애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 김가빈(23)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김가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김가빈은 지난해 8~10월 방송된 케이블 엠넷 ‘러브캐처2’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린 일반인이다.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그는 ‘러브캐처2’의 인기를 견인하며 주목받았고 방송 후 SMC&C와 계약을 맺고 배우 데뷔를 준비 중이었다.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14살 무렵부터의 증명사진을 통해 모태미녀를 인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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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20일 온라인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두 사람의 열애를 암시하는 듯한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김가빈이 자신의 SNS스토리를 통해 직접 공개한 것으로 추정되는 빅뱅 탑과 다정히 어깨를 감싸안은 사진은 물론이고, 두 사람이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이 여러장 등장한다.
특히 지난해 연말 같은 디자인의 잠옷을 입고 비슷한 배경의 소파에서 케이크로 장난을 치는 사진 등은 더욱 의혹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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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의 시점에도 궁금증이 더해진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던 탑은 지난해 7월 소집해제됐고, 김가빈은 8월 리얼리티 방송에 출연했다.
하지만 현재 열애설의 증거로 떠돌고 있는 바닷가 사진은 지난해 8월 촬영됐기 때문. 정황상 김가빈이 탑과 열애 중에 방송에 출연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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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 사람의 소속사는 열애설과 관련해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할 수 없다”며 공식적으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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