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해선_출사표 캐스팅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배해선이 ‘출사표’에 합류한다.

KBS2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a.k.a 불나방)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도 하는 오피스 로코.

배해선은 극 중 행정고시 합격 후 서울시 대변인, 행정국장, 기획조정실장, 부시장까지 지낸 엘리트 구청장 ‘원소정’ 역을 연기한다. 원소정은 든든한 당을 빽으로 업고 마원구를 접수하려는 욕망을 가진 캐릭터. 자칭 소통의 여왕으로 소탈한 이미지를 자처하지만,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라면 피도 눈물도 없는 냉정한 인물이다.

앞서 드라마 SBS ‘용팔이’, SBS ‘질투의 화신’,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tvN ‘호텔 델루나’, ‘하이바이, 마마!’ 등은 물론 영화 ‘너의 결혼식’, ‘암수살인’ 등 다수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내공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신스틸러에 등극한 배해선이 이번 작품에선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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