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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모델테이너로 떠오르고 있는 기무의 달라진 모습의 최근에 발표한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화보는 기무의 임팩트 있는 트레이드 마크인 삭발 헤어 스타일을 탈피한 짧은 블랙 헤어스타일에 유니크하고 시크한 매력을 연출, 패션 모델 마니아 층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기무는 2016년 FW 서울패션위크로 데뷔, 송지오옴므, 그라피스트만지, 유저, 바이브레이트, 엑스페리먼트, 석운윤, 이쎄를 비롯한 여러 디자이너 쇼에서 독보적인 런웨이로 패션업계 주목을 받았다. 또한, 데이즈드, 에스콰이어 등의 매거진과 각종 브랜드 광고에서 기무만의 독보적인 캐릭터의 이미지로 입지를 굳혀가며, 모델 지망생들의 롤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기무는 패션모델로 데뷔하기 전, 패션디자이너로 활동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그는 대학에서 패션디자인과 장학생으로 졸업 후 유명 브랜드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한 전적과 본인 개인브랜드 ‘기무(GIMU)’를 론칭 하는 등, 남다른 패션 감각과 재능을 가지고 있는 모델테이너다.

기무의 놀라운 사실은 어릴 적부터 장래 희망이 개그맨이였다는 사실. 이미 모델 활동하면서 패션 영상 매체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의 주체할 수 없는 끼 발산을 아는 이들이 적지 않다. 최근에는 스타일가이드 최겨울의 유튜브 채널에서 본인의 패션스타일과 함께 재치 있고 끼 넘치는 유머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에이코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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