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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출처 | 토트넘 SNS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영국 현지 매체들도 손흥민(28·토트넘)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손흥민은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지난 8일 퇴소했다. 수료 성적 1위로 필승상을 받기도 한 그는 영국으로 출국했다. ‘BBC’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매체들은 일제리 손흥민의 복귀 소식을 다뤘다.

‘BBC’는 1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런던으로 돌아온다”고 알리면서 “손흥민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으면 자가 격리 기간을 갖지 않아도 된다. 훈련에도 정상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영국 정부는 헤외 입국자에 대해 의무 자가 격리를 시행하고 있지 않다. ‘스카이스포츠’도 “군사훈련을 무사히 마친 손흥민이 런던으로 복귀했다. 팔 부상도 회복됐다”며 그의 복귀를 반겼다.

한편,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18일부터 훈련을 재개하며 6월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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