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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네바다 사막 지진 발생지. 출처|미지질조사국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미국 네바다 사막에서 규모 6.5 강진이 발생해 고속도로가 폐쇄됐다.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USA투데이 등은 이날 오전 4시 3분쯤(미 서부 태평양표준시 기준) 미국 네바다주의 사막에서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강진은 6.5가 발생한 후 4.5~5.1의 여진이 최소 6차례 계속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지진은 진앙지에서 500∼600㎞ 떨어진 캘리포니아 남부 샌디에이고와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등에서도 감지될 정도였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네바다주 교통국은 지진으로 에스메랄다 카운티 구간의 95번 고속도로에 균열이 생겨 양방향 도로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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