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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황의조(28)의 모습이 공개됐다.
황의조는 지난 7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25연대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1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일 조기종료되면서 국내로 들어와 입소를 택했다. 손흥민 역시 해병대에서 3주 훈련을 마치고 지난 8일 퇴소했다.
황의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다. 그는 군사훈련을 마친 뒤 34개월간 선수로 활동하면서 봉사활동 544시간을 이수하면 병역의무를 마치게 된다.
황의조는 올시즌 처음 프랑스 무대를 밟아 24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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