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김신영 지민
연예계의 대표적 절친 가수 설현, 개그우먼 김신영, 가수 지민이 12일 코로나19 ‘덕분에 챌린지’를 함께 했다. 출처|설현 김신영 지민 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일명 ‘신김치파’ 개그우먼 김신영, AOA 설현·지민이 나란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들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를 함께 했다.

국제 간호사의 날이기도 한 12일 김신영은 “안녕하세요. 김신영이자 둘째이모 김다비입니다. 대한민국 의료진분들 노고에 응원과 감사를 표합니다”라며 특유의 다비이모 패션으로 엄지를 들어올렸다. 김신영은 최근 희대의 ‘부캐’ 다비이모로 ‘주라주라’를 히트시키며 인기몰이 중이다.

김신영의 바통을 이은 지민은 ‘대한민국’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맡은 곳에서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신영은 “우리 첫째 조카♥”라며 애정 가득한 댓글을 달았다.

지민과 똑같은 ‘대한민국’ 티셔츠를 입은 설현도 “오늘은 국제 간호사의 날이라고 합니다. 지금 이 순간도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스럽습니다”라며 챌린지에 함께 했다.

세 사람은 이름의 첫 글자를 딴 ‘신김치파’라는 사모임을 가질 정도로 절친한 사이로 함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종교급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월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래 장장 4개월여간 국내에서는 수많은 의료진들이 코로나19와 맞서 싸우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수는 총 1만936명, 사망자수는 258명이다.

누적검사수는 68만890건에 이르며, 완치 후 격리해제 환자는 9670명이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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