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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개 밥주는 남자 시즌2’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연예인 반려견이 80대 노인을 공격해 중상을 입은 사건의 주인이 배우 김민교라고 10일 스포츠월드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반려견의 주인이라고 알려진 배우A씨는 김민교였다. 김민교는 과거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개 밥주는 남자 시즌2’에 반려견과 함께 출연했다.

지난 4일 배우A씨의 반려견이 80대 노인을 공격해 중상을 입힌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당시 이 반려견은 목줄과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마리 모두 20㎏이 넘는 대형견으로 피해자는 허벅자와 양팔 등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 실려간 뒤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피해자는 현재 상태가 호전돼 일반 병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동네 주민은 “(강아지를) 우리에 가둬놨는데 고라니가 산에서 뛰어왔나보더라. 그래서 개가 흥분해서 우리를 넘어왔다고 주인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민교씨 측은 아무런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다.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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