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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SNS캡처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KBO리그 타점왕 출신 제리 샌즈(33)가 최근 일본 매체들과의 온라인 인터뷰에서 “지난시즌까지 함께한 동료들이 실전경기를 치러 기쁘다. 솔직히 부러운 마음도 있다”라고 언급했다.

일본프로야구(NPB)의 개막이 연기된 상황에서 샌즈는 “현재 몸상태는 괜찮다. 빨리 일본의 상황이 좋아져 경기를 치렀으면 한다”라고 했다. 이어 “타격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에 매달리고 있다”며 “집에선 아이들과 캐치볼을 하며 놀고 있다.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있다”라고 근황도 전했다.

샌즈는 내년시즌에도 일본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도 표시했다. 그는 “내년 어버이날엔 부모를 일본에 부르겠다. 그러기 위해선 올해 좋은 결과를 남기고 호랑이 유니폼을 계속 입어야 한다”라고 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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