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조우리가 ‘그놈이 그놈이다’에 캐스팅됐다.

올여름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그놈이 그놈’이기에 ‘비혼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조우리는 극 중 제약회사 비서 한서윤 역을 맡았다. 한서윤은 세련된 외모에 사교적인 성격까지 갖춘 엘리트. 그뿐만 아니라 한서윤은 유복한 집안에서 사랑을 듬뿍 받으며 결핍 없이 자란 인물로 웹툰 작가 박도겸(서지훈 분)을 만나 변화를 맞는다.

2013년 데뷔해 ‘메디컬 탑팀’, ‘모던파머’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펼쳐온 조우리는 2016년 ‘태양의 후예’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마녀의 법정’, ‘추리의 여왕2’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했다. 특히 2018년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인 현수아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쉼 없이 활약하고 있는 조우리가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어떤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주목된다.

한편, ‘그놈이 그놈이다’는 올여름 중 방송될 예정이며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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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키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