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정준이 세월호 참사 6주기를 추모했다.

정준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웃고 싶으나 웃음은 잠시... 아직도 아파하시는 부모님들을 위해...잊지 않겠습니다. 힘내세요. 대한민국 국민들이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지겹다고요? 아니요. 더더욱 기억해서 다시는 이런일이 없어야지요. #세월호6주기”라고 소신을 드러내며 어린 나이에 목숨을 잃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정준이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영화 ‘유령선’의 포스터가 담겨 있다. ‘유령선’은 ‘그날, 바다’의 스핀오프 영화로,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누가, 어떻게, 왜 조작했는지에 대해 의심과 과학적 가설로 증명하는 추적 다큐멘터리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정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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