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방탄소년단, 말이 필요 없는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지난 1월 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골든디스크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세계 투어가 연기되자 온라인 스트리밍 콘서트를 열어 그 아쉬움을 달랜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0일 “안방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 ‘방방콘’(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을 준비했다”며 공식 트위터에 이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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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콘’ 안내문. 출처|방탄소년단 공식 SNS

‘방방콘’은 오는 18일과 19일 낮 12시부터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에서 즐길 수 있다. 이틀 동안 총 8부로 구성된 ‘방방콘’은 방탄소년단의 지난 콘서트와 팬미팅 실황을 공개한다.

특히 팬들이 안방에서도 실감나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전 세계에 있는 응원봉(아미밤)을 연동하는 새로운 시스템도 마련했다. 블루투스를 통해 응원봉을 연동하면 응원봉의 색깔이 곡에 따라 실시간으로 바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1일 예정됐던 서울 공연에 이어, 6월 6일까지 열기로 했던 9개 도시 북미 투어 일정을 모두 연기했다.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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