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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4·15총선 사전투표 첫날 사전투표율이 12.1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 2014년 사전투표가 전국 단위 선거에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투표자는 533만9786명이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본투표보다 사전투표를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풀이됐다.

전남이 가장 높은 수치(18.18%)를 기록했고, 대구(10.24%)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각 정당들은 사전투표율이 높아지는 것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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