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영입한 토론토 샤피로 사장, 코로나19로 재계약 갈림길
    • 입력2020-04-07 09:04
    • 수정2020-04-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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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류현진 \'존슨, 수고했어\'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최승섭기자 |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메이저리그(ML) 토론토 마크 샤피로 사장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샤피로 사장은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계약 기간이 종료된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최악의 경우 시즌이 아예 취소되는 상황까지 올 수 있다. 이 경우 토론토와 샤피로 사장은 다시 협상 테이블에서 마주해야 한다.

캐나다 토론토 지역매체 ‘제이스저널’은 6일(한국시간) “토론토는 샤피로 사장의 계약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있다. 양 측은 아직 연장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다”라며 샤피로 사장의 미래를 전망했다.

샤피로 사장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토론토 로스 앳킨스 단장의 계약 기간은 샤피로 사장의 계약이 끝난 후인 2021년이다. 앞서 샤피로 사장과 토론토는 지난 10월 연장을 두고 한 차례 논의는 했지만,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없다는 게 현지의 시선이다. 매체는 “앳킨스 단장은 샤피로 사장에게 고용돼 토론토로 왔다. 토론토에서 활동하는 내내 샤피로와 밀접한 관계였다”라며 “샤피로 사장이 2021년 말까지 계약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2020시즌이 끝나고 나면 당사자와 구단이 다시 얘기를 나눌 것으로 예측했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나 2020시즌이 취소되면 변수가 생긴다. 제이스저널은 “2020년 시즌이 취소돼 앳킨스 단장이나 샤피로 사장의 성과를 평가할 수 없다면 계약 연장 등의 논의를 하긴 어렵다. 이들은 지난 몇 년 동안 리빌딩에 공을 들였고, 류현진과 태너 로어크, 체이스 앤더슨 등을 영입해 성과를 노렸다. 토론토에 흥미로운 겨울이었으나, 이번 시즌 그들이 결실을 보지 못한다면, 토론토를 떠나는 게 정당화될 순 없다”고 밝혔다. 올시즌이 정상적으로 치러지지 않을 경우 샤피로 사장과 앳킨스 단장의 성과를 확인할 수 없어 재계약을 하지 않을 확률이 적다는 뜻이다.

매체는 “샤피로 사장의 미래는 아직 예측할 수 없다. 만약 올시즌 야구를 하지 않는다면 토론토와 샤피로 사장은 계약 1년 연장을 더 논의할 수 있다. 이들이 성과를 보여줄 기회가 없다면, 미래에 대한 결정은 쉽게 내리기 힘들다”고 내다봤다. 결국, 올시즌이 시작해야 토론토와 샤피로 사장의 동행 여부가 결정된다. 매체도 “상황이 어떻게 될 지 지켜봐야 한다. 우선은 야구가 시작되기를 바란다. 그래야 샤피로 사장의 미래가 올해 말 안에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younw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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